열애설이 불거진 소녀시대 태연(25)과 엑소(EXO) 백현(22)이 서로를 부르는 애칭이 공개됐다.

19일 인터넷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태연과 백현이 자동차 안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태연이 엑소 숙소 근처에서 백현을 픽업해 서울 외곽 등지에서 비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의 열애를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속속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태현은 백현에게 '배켠' 혹은 '백쿵'이라 부르며, 백현은 태연에게 '탱구'라고 불러 서로를 '탱쿵커플'로 지칭하고 있다.

앞서 태연은 "탱큥붸릥망칭"이라는 글과 자신의 캐릭터로 꾸며진 머그잔 사진을 게재했다. '탱큥붸릥망칭'의 '탱'은 '탱구'라는 태연의 별명, '큥'은 '백쿵'이라는 백현의 별명을 줄인 단어로 유추할 수 있다.

한편, 태연과 백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태연 백현 열애설,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