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25)과 엑소 백현(22)이 함께 타고 있던 차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태연과 백현이 자동차 안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태연이 엑소 숙소 근처에서 백현을 픽업해 서울 외곽 등지에서 비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피해 주로 늦은 밤 자동차 데이트를 한다고.

태연의 자동차는 '드림카'로 불리는 벤츠 SLK 55AMG으로 지난 2012년 6월 출시한 하드탑 컨버터블 2인승 로드스터다. 출고가 1억400만원대, 중고차 시세는 7500만~7650만원이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벤츠의 엔지니어링 기술이 결합된 결정체로 불릴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5.5리터 자연흡기 V8 AMG 엔진에 AMG SPEEDSHIFT PLUS 7G-TRONIC 자동 변속기를 맞물려 강력한 파워와 뛰어난 주행능력을 발휘한다. 

한편, 태연과 백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두 사람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라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에 따라 태연 백현은 SM엔터테인먼트의 첫 사내커플이 됐다.

[태연 백현 데이트 차, 사진=뉴데일리 DB/메르세데스 벤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