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재벌' 만수르의 가족사진이 새삼 화제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영국 '맨체스터 시티 FC' 구단주이자 아랍의 석유재벌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하 만수르)에 대해 집중 분석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만수르 가족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만수르의 두 명의 부인과 인형같은 외모의 아들, 딸 모습이 담겨 있다.

일처다부제인 두바이에서 만수르의 첫째 부인은 두바이 공주이며, 둘째 부인은 두바이 총리의 딸이다. 특히, 두 부인 모두 할리우드 여배우 뺨치는 비현실적인 미모와 모델급 몸매로 모든 남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편,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 7개국 토후국 중 아부다비국의 왕자로 국제 석유투자회사(IPIC) 회장, 아랍에미리트 현 부총리,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 폭스바겐 주주 등의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만수르의 공개된 개인재산만 200억 파운드(약 34조 3000억원)로 이는 삼성 이건희 회장 재산의(약 13조원) 두 배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 만수르의 가족 자산은 1000조 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측정 불가라는 의견도 있다. 

[만수르 가족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