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의 단독콘서트  '썸머 파티'(Summer party) 티켓이 오픈 1분 만에 매진됐다.

25일 걸스데이 소속사 측은 "7월 13일 광진구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열리는 걸스데이 첫 단독콘서트 '썸머 파티'의 티켓이 오는 26일 오후 4시 오픈 1분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걸스데이 콘서트는 2010년 7월 9일 데뷔 후 4년만에 갖는 걸스데이의 첫 번째 라이브 단독콘서트라 더욱 기대를 모았다.

걸스데이는 콘서트에서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너 한눈팔지마!', '오마이갓!', '나를 잊지마요', '기대해', '여자대통령', '말해줘요', '썸씽' 등 히트곡들과 새롭게 발표할 썸머 스페셜 미니앨범 타이틀곡, 수록곡 등을 선보인다. 

공연 전문 제작사 쇼21의 한 관계자는 "걸스데이 콘서트 티켓이 오픈 1분 만에 매진되며 티켓파워를 입증했다"며 "걸그룹으로 첫 단독공연을 개최하는 것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걸스데이 콘서트 공연 수익금 전액은 플랜코리아에 기부돼 출생등록이 없어 정식 학교는 물론 그 지역을 한번도 벗어나 본적이 없는 태국 치앙라이 소녀들에게 출생등록 지원해 정당한 시민으로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걸스데이 콘서트, 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