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 조윤희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이하 ANffis, 집행위원장 김민기) 측은 10일 "남다른 동물사랑을 실천해온 정경호와 조윤희를 최근 영화제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경호 조윤희는 그간 유기견 입양 등 동물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서온 연예계 대표 동물 사랑 배우들이다. 영화제 측은 "'자연과 사람 그리고 동물의 공존을 위한 소통의 장'을 자임하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비전에 가장 부합해 홍보대사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정경호 조윤희는 앞으로 영화제의 공식 일정에 참여하고, 영화제 기간에 순천시 곳곳에서 동물 사랑을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자연, 동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영화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뜻 깊은 페스티벌로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순천만 정원을 비롯해 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정경호 조윤희,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