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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아자동차 신형 쏘렌토의 내부 공간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차는 신형 쏘렌토의 실내 렌더링 이미지를 5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렌더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신형 쏘렌토 내부의 콘셉트는 '모던&와이드'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크래쉬패드와 도어트림이 서로 연결되는 '랩 어라운드 스타일'을 적용해 넓은 공간감도 구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쏘렌토의 인테리어를 디자인하며 고급 세단 못지 않은 고급스럽고 안락한 공간 구현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의 실내 디자인과 고급화된 디테일은 소비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달 29일 쏘렌토 후속 모델의 외관 렌더링 공개와 함께 기아차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ia.co.kr)과 현대차그룹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hyundaimotorgroup)에 렌더링 제작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