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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아빠 정웅인의 물벼락에 막내딸 다윤이가 울음을 터뜨렸다.31일 방송될 MBC '일밤-아빠! 어디가?' 막내특집에는 그동안 형, 누나, 언니의 여행에 부러운 눈길만 보냈던 막내들의 신나는 일일 여행이 공개된다.이날 수영장에 간 정웅인과 딸 소윤, 다윤 자매가 물놀이를 즐기는 가운데, 아빠 웅인이 막내딸에게 호스로 물을 뿌리는 짖궂은 장난을 쳤고, 세 살배기 다윤이는 울음을 터뜨리고야 말았다.이에 6살 소윤이가 동생에게 다가가 안아주며 울지 말라고 달래주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 현장에 있던 아빠와 스태프들을 모두 감동했다.류진 아들 찬호, 김성주 딸 민주, 그리고 정웅인 부녀가 함께한 물놀이는 더운 여름을 맞아 서로 물을 뿌리는 장난에서 시작해 어른들까지 참여한 다소 터프한 전쟁(?)으로까지 번졌다는 후문이다.MBC '아빠어디가'는 8월 3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아빠어디가' 정다윤 눈물,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