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이 샤넬전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8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울에 위치한 DDP에서 '장소의 정신(The Sense of Places)'이라는 주제로 문화 샤넬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가브리엘 샤넬(Gabrielle Chanel)에게 영감을 불어넣은 장소들을 통한 그녀만의 창조적 언어에 초점을 맞췄다.

지드래곤은 특별히 행사 오프닝 리셉션 전날인 지난달 28일에 전시장을 미리 방문해 전시의 오픈을 축하해 주었다. 전시 투어 이후 진행된 지드래곤의 공식 인터뷰는 9월 1일부터 유튜브, 샤넬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문화 샤넬전 역시 이전 문화 샤넬전 큐레이터였던 장-루이 프로망(Jean-Louis Froment)이 기획했다. 전시에서는 샤넬의 패션, 주얼리, 시계, 향수 등의 창작품들과 함께 500점 이상의 다양한 사진, 책, 오브제, 원고, 기록, 예술 작품을 통해 그 시대 가장 오래 기억되는 영향력 있는 인물로서 마드모아젤 샤넬의 삶을 재조명하게 된다. 

문화 샤넬전은 여러 서신들을 통해 샤넬의 진정한 정신을 보여주고자 하며, 관람객들이 20세기 최고의 예술가로 꼽히는 마드모아젤 샤넬의 삶을 되돌아보고 상상해 볼 수 있도록 독창적인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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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드래곤, 사진=샤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