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7월 이후 구매고객 크게 늘어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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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장에 비치된 펑 여사 방문 안내문/연합뉴스 제공
지난 7월 중국 시진핑 주석 방한 시 동행한 부인 펑리위안의 동대문 쇼핑목록이 중국에서 화제가된 바 있다.당시 쇼핑 리스트에 대한 문의와 관련 제품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중국평론잡지사는 지난 7월 5일, 펑리위안이 방한 당시 동대문의 여러 샵을 돌며 쇼핑을 했다고 밝혔다.특히, 해당 잡지사는 펑리위안이 에이블씨엔씨의 브랜드숍 미샤와 어퓨를 방문해 제품을 구매했다고 보도했다.보도 내용에 따르면, 펑리위안은 동대문 미샤 매장에서 비비크림을, 인근의 어퓨 매장에서 스네일 겔 마스크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펑리위안은 동대문의 한 주얼리 샵도 방문했다. 펑리위안은 이곳에서 머리핀을 구매 했는데, 해당 매체는 중국 판매사원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머리핀이 다음날 품절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현재 중국에서는 이와 같은 펑리위안의 쇼핑 목록이 알려지면서 국내 여행시 동일한 제품을 사려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에이블씨엔씨는 어퓨의 셀튜닝스네일겔마스크는 펑리위안이 제품을 구매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 매출이 두 배 이상(104.3%) 급증(5/6월 평균 매출 比 7/8월 평균 매출) 했다고 전했다.아울러 미샤 비비크림도 전체 제품군의 매출이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한, 중국 현지에서도 7월 이후 미샤 비비크림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크게 늘어 매출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