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국, 인도 등 8개국 기자 참가... 18회째 총 160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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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남언론재단은 15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해외언론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인 '2014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 개회식을 개최하고, 3주간의 교육에 들어갔다.이 프로그램에는 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폴란드, 러시아, 태국 등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전략지역 8개국 기자 8명이 참가했다.개회식에는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 유원 LG 전무, 펠로십 참가기자를 비롯해 참가국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SNU-LG Press Fellowship)'은 LG상남 언론재단과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가 해외언론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해외 언론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이다.참가 기자들은 오는 10월 2일까지 3주 동안 서울대 교수진의 저널리즘 및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관한 강좌를 듣고 개별 취재활동을 펼치는 한편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언론사를 방문해 한국 기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LG전자 평택 디지털파크, LG화학 대전 기술연구원, LG디스플레이 파주 LCD 클러스터 등 LG의 첨단 산업현장 시찰 기회도 갖는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은 올해까지 포함해 브라질,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총 15개 국가 160명의 해외 언론인을 친한국 전문 기자로 배출했다.이 프로그램은 민간 언론관련단체인 LG상남언론재단과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가 국가적 공익 프로그램을 매년 자체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LG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