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안고 업고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봉송에 나섰다.

지난 17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SNS에는 "송도의 성자라 불리는 배우 송일국과 우리의 사랑스러운 대한, 민국, 만세도 인천AG 성화에 참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송일국과 삼둥이는 이날 오전 인천 연수구에서 진행된 성화 봉송에서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 선수와 함께 성화 주자로 참여했다. 

특히, 송일국은 힘든 기색 없이 대한이를 한 손에 안은 채 만세를 앞에, 민국이를 뒤로 매단 채 달려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대에 불을 붙일 마지막 주자는 오는 19일 개막식 당일에 공개된다.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사진=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