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이 모태솔로에서 탈출했다.

차유람은 지난 18일 진행된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녹화에서 촬영 도중 교제중인 남성의 존재를 밝혀 현장에 있던 모두의 놀라게 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차유람은 과거 불거진 홍진호와의 열애설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차유람의 소속사 측은 "열애나 연애라기보다는 좋은 감정으로 만나며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면서 "차유람도 상대에게 호감을 품은 지 3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어 "차유람이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봤기 때문에 좋은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 자체를 사귄다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차유람은 지난 5월 8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연애고시 : 연애조난자 구출프로젝트'에 출연해 "연애 경험이 없다. 어쩌다 모태솔로가 됐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차유람 모태솔로 탈출,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