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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과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영화 '엽기적인 그녀2'에서 호흡을 맞춘다.19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자본을 투자 받은 한중합작 영화로 '엽기적인 그녀2'가 9월 말 크랭크인 된다. '그해 여름'을 연출한 조근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1편에 이어 신씨네가 제작한다.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는 차태현과 전지현이 주연을 맡아 500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또, 일본에서 쿠사나기 츠요시, 다나카 레나 주연의 드라마로 리메이크됐으며, 중국에서 영화 '엽기적인 그녀2'가 제작되기도 했다.한편, 차태현은 19일 서울 삼청동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 비디오' 라운드 인터뷰에서 "빅토리아와 함께 '엽기적인 그녀2' 촬영을 앞두고 있다"며 "전지현이 나오지 않으니 영화가 욕 먹을 것도 각오하고 있다"고 밝혔다.[빅토리아 차태현, 사진=뉴데일리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