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무명시절 잊지 못할 독설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가수 장윤정, 허각, 배우 전소민, 손호준, 모델 한혜진이 출연하는 가운데 '인생역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전소민은 "과거 '너는 주연 배우 얼굴이 아니야'라는 독설을 들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래서 굉장히 의기소침해질 때가 많았는데 '오로라공주'에서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되었을 때 나조차 정말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소민은 "중간에 일을 그만 두고 싶었던 적도 있었다"며 "1년 동안 일이 없어서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때 '오로라 공주'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고. 

KBS2 '해피투게더3'는 10월 2일 방송된다. 

['해피투게더' 전소민,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