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에 합격한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38)의 미모가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법무부는 제56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204명을 발표했다. 올해 사법시험은 응시자는 총 7428명으로 1~2차 시험 및 면접시험을 통해 총 204명(남자 136명, 여성 68명)이 합격했다.

이 중 특이한 이력의 주인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1997년 제6회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이진영. 동국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이진영은 무려 36.4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진영은 슈퍼모델로 활동하지 않고 2000년대 초반부터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서 10년 넘게 사법시험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 사법시험 합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앞으로 법조인으로서 활약 기대된다",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 사법시험 합격 진정한 인간승리", "지성과 미모 다 갖췄네", "불혹의 나이를 앞두고 정말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 사법시험 합격, 사진=SBS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