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성시경이 고려대 캠퍼스에서 당당히 키스를 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28일 방송될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5회에서는 김성령과 함께 모교인 고려대학교를 방문한 성시경의 모습이 그려지는 가운데, 성시경의 키스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대 캠퍼스에서 키스를 하는 듯한 성시경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 특히, 성시경은 상대방의 어깨를 감싸는 매너손, 완벽한 키스 사진을 위한 고개 각도,  많은 관중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안정적 자세를 뽐내며 키스의 정석을 보여줘 캠퍼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는 대학시절 추억이 담긴 장소를 소개하는 성시경의 모습으로 '첫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성시경은 김성령을 캠퍼스 커플의 핫플레이스로 안내했고, "엄청 좋은 분위기가 있는 곳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 장소가 유명하게 된 이유를 의문의 상대와 함께 '첫키스 퍼포먼스'로 설명해 웃음을 빵 터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성령은 "내가 사진 찍어줄게 거기 끼고 싶지 않아"라며 파파라치로 변신해 성시경의 키스 사진을 포착하는데 열정을 쏟아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성시경은 "대학교 키스하러 오는 데가 아니야 왔더니 키스하게 되는 거지"라며 학생들에게 키스학 개론을 펼쳐 캠퍼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