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두 선수의 모습 통해 '국민 먼저' 이미지 전할 터"
  • ▲ 피겨여왕 김연아(위)와 리듬체조요정 손연재(아래)가 출연한 KB금융 새 TV 광고 ⓒ KB금융그룹 제공
    ▲ 피겨여왕 김연아(위)와 리듬체조요정 손연재(아래)가 출연한 KB금융 새 TV 광고 ⓒ KB금융그룹 제공

    피겨 여왕 김연아(24) 선수가 빙판 위에 선 모습이 오랜만에 TV 화면에 나온다. 리듬체조요정 손연재(20) 선수의 동작도 오랜만에 스크린에 비춰진다.

KB금융그룹은 두 선수가 출연하는 새 TV 광고를 지난 8일부터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광고는 '새롭게 도약하는 KB',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KB'를 주제로 하는 TV광고다. 

김연아 선수가 출연한 '국민에게 더 가까이' 편은 김 선수가 어린 피겨 꿈나무들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겠다'는 KB금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손연재 선수가 출연한 '새로운 도전' 편에서는 아시아 1위에서 세계 1위로 도약하기 위한 손 선수의 도전을 보여줌으로써 '대한민국 리딩 금융그룹을 향해 새롭게 도전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라는 메시지 전달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이 같은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