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사전 계약 돌입… 1.6 가솔린에 아이신 6단 A/T 적용
  • ▲ 내년 1월13일 출시 예정인 쌍용차 소형 SUV '티볼리'ⓒ쌍용차
    ▲ 내년 1월13일 출시 예정인 쌍용차 소형 SUV '티볼리'ⓒ쌍용차



    새해벽두 업계 첫 출격에 나서는 쌍용차 소형 SUV '티볼리'가 기본모델 판매 가격을 1630만원부터 결정하고, 세단 시장까지 겨냥하고 나섰다.

    쌍용자동차는 신차 '티볼리'의 출시에 앞서 전국 270여 개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티볼리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X(M/T) 1,630~1,660만원 △TX(A/T)1,790~1,820만원 △VX 1,990~2,020만원 △LX 2,220~2,37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이날 실제 차량의 내외관을 살펴 볼 수 있는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안전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으며, 트렌드와 실용성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젊은 층 소비자들에게 '내 생애 첫 SUV(My 1st SUV)'로서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볼리는 전폭(1,795mm) 등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했으며, 특히 앞서 공개한 최대 적재공간(423ℓ)과 넓은 2열 공간으로 탑승객의 편의성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레저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가 첫 선을 보이는 파워트레인은  '어번 다이내믹 SUV' 의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쌍용차 최초의 1.6 가솔린 엔진은 도심주행에 최적화된 주행안정성과 정숙성을 갖췄으며, 여러 글로벌 메이커에서 적용중인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 ▲ 내년 1월13일 출시 예정인 쌍용차 소형 SUV '티볼리'ⓒ쌍용차

     

    이와함께 전 트림에 알로이휠, LED 리어콤비램프,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노말, 콤포트, 스포츠의 3개 모드로 스티어링휠의 조종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스티어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특히 LED 리어콤비램프는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 베이지, 레드 세 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레드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기본 사양인 스포티 디컷(D-Cut) 스티어링휠과 어우러져 개성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는 오는 1월 13일 티볼리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다양한 사전계약 이벤트도 실시한다. 사전 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 중 100명(출고 기준)을 추첨해 ‘티볼리 컬렉션 백팩’을 증정하며, 출고 고객 전원에게 티볼리 후드티셔츠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