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보건의료 향상 위한 한국의 역할' 주제로 강연
  • ▲ 주웅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이대목동병원
    ▲ 주웅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이대목동병원

     

    이대목동병원은 주웅 산부인과 교수가 하버드 보건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한국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보스턴 하버드보건대학원 한국 학생회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강연회에서 주웅 교수는 '개도국 원조 사업에 있어 인적 자원 관리의 중요성(The importance of Human Capital Management in ODA project)'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주웅 교수는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등 한국에서 수행하고 있는 해외 의료 인력 교육 개발 사업의 의미와 역할을 소개했다.

     

    특히 주웅 교수는 의료 분야의 인적 자원 수준이 높은 한국이 국제 보건의료 향상에 주도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선진 의료기술 전수를 강조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주웅 교수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부인종양학 분야의 전문가로 우리나라 산부인과 임상 의사로는 최초로 미국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 정규 과정을 졸업하고 보건학 석사 학위를 취득해 국내 부인암 예방과 치료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