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의 저성장세가 지속... "'시장 선도 원년' 공포 등 성장 노력 당부"
  • ▲ 김대훈 사장. ⓒLG CNS
    ▲ 김대훈 사장. ⓒLG CNS

"올해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경제의 저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축적해온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진전해 나가야 한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300여 명의 임직원들을에게 '시장 선도 원년'을 선언하며 이같이 말했다. 

자리에서 김 사장은 "2014년은 시장 선도 측면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 한 해 였다"고 회고했다. 그는 지난해 동안 이뤄낸 중국 ATM사업, 그리스 아테네 대중교통 요금징수 사업, 폴란드 스마트 그리드 사업 수주 등으로 성장사업 및 해외사업에서의 두 자리수 성장세 기록, 자체 솔루션 기반 모바일 결제 사업 등을 언급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그는 "2015년은 국내 사업 환경 개선 여부가 불투명하고 세계 경제의 저성장세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제한 후 "지금까지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진전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시장 선도 사업 육성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한 수익성 제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 및 책임 적극 실천 등 네 가지 사항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올해를 시장 선도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