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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녀사냥' 허지웅이 한고은과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23일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 녹화에는 한고은이 출연해 '그린라이트를 켜줘'를 함께했다.

    지난 69회 방송에서 한고은의 출연 이후 허지웅은 한고은의 이야기만 나오면 인중에 땀이 맺혀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번 녹화에서도 허지웅과 한고은 사이의 미묘한 기류는 계속 됐다.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를 진행하던 중 한고은과 허지웅이 동시에 말을 시작했다.

    허지웅은 "고은씨 먼저하세요"라고 하자 한고은도 "아니에요, 지웅씨 먼저 말씀하세요"라며 서로 양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성시경과 신동엽은 "지금 두 분 '연인 놀이'하시는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고은 앞에서 한마리 순한 양이 되는 허지웅의 모습은 23일 오후 11시 '마녀사냥'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녀사냥 한고은,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