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 최강 기대주 정승환-박윤하-이진아가 3인 심사위원들의 자존심을 건 대망의 한판 승부를 펼친다.
정승환-박윤하-이진아는 제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을 통해 각각 YG-JYP-안테나 뮤직으로 캐스팅된 상태. 이번 시즌 최고의 이슈를 만들어내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빅(Big)3' 참가자들이 나란히 3인 심사위원들의 소속사로 사이좋게 배정된 터여서 더욱 화제를 낳고 있다.
무엇보다 각 3사로 캐스팅됐던 이들 3인방이 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K팝스타4' 11회에서 중간점검을 통해 기습 배틀을 펼치게 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미리 보는 결승전'에 빗댈 만큼 막강 3인방의 예측불가 대결 구도가 큰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이들의 대결은 이번 시즌 최강 기대주들의 만남이라는 점 외에도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라는 측면에서 눈길을 끈다. 본격적인 제 5라운드 대결에 앞서 진행되는 중간 점검인 만큼, 3인 심사위원들의 미묘한 신경전과 기싸움이 실제 참가자들보다 더 치열하게 드러난 것.
뿐만 아니라 세 명의 심사위원들은 직접 캐스팅한 참가자들의 기량에 큰 자신감을 보이며 그들만의 매력을 어필하는 등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면서도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은 서로를 견제하는 듯한 태도로 묘한 긴장감을 형성해 더욱 흥미진진한 배틀전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정승환-박윤하-이진아가 펼쳐낼 각각의 무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로 전혀 다른 색깔을 가진 기획사인 만큼 정승환-박윤하-이진아가 각각 YG-JYP-안테나 뮤직의 색깔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궁금증이 모아질 수밖에 없는 셈. 과연 3인 심사위원들의 자존심을 건 절체절명 초강력 삼파전에서 이들이 만들어낸 무대가 어떤 결과를 내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 측은 "막강 기대주들인 정승환-박윤하-이진아가 각 소속사에서 3인 심사위원의 특별한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만큼, 그들의 성장과 발전에 큰 기대가 모아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들의 기습 배틀전을 통해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의 불꽃 튀는 신경전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승환-박윤하-이진아의 초특급 기습 배틀이 펼쳐지는 SBS 'K팝스타4'(케이팝스타4) 11회는 오는 2월 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K팝스타4' 정승환 박윤하 이진아,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