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세미콘 코리아 2015' 열려
  • ▲ 세미콘코리아 2015에 참가한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왼쪽)와 리코 비덴브루흐 머크 본사 기능성 소재 사업부 직접회로 소재 사업부문 대표 ⓒ한국머크
    ▲ 세미콘코리아 2015에 참가한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왼쪽)와 리코 비덴브루흐 머크 본사 기능성 소재 사업부 직접회로 소재 사업부문 대표 ⓒ한국머크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가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제조기술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15'에 참가해 전자제품 시장을 위한 고급 고순도 특수 화학소재를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세미콘 코리아는 국제반도체 장비재료협회(SEMI)가 개최하는 행사로 오는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그룬트 대표는 머크 부스를 방문해 전세계 반도체 장비 재료 산업의 최신 기술트렌드를 살펴본 후 "지난해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 통합 후, 현재의 머크 기능성 소재 사업부 역량을 활용해 머크의 집적회로 사업이 한국 전자산업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크는 작년 5월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를 인수해 기능성 소재 사업부 내 집적 회로 사업부문으로 통합 후 급성장하고 있는 전자제품 시장을 위한 고급 고순도 특수 화학소재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에 필요한 포토레지스트 및 절연재료(193-nm, 딥-UV, i-라인, g-라인, 크로스오버, 브로드밴드, 후막필름)를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관련 top and bottom 반사방지막, 패턴 슈링크 재료, 특수 패턴 넘어짐 방지 세정제, 박리액, 현상액, EBR용제, SOD물질, 컬럼 스페이서 및 유기절연물질을 제조, 판매함으로써 세계 유수 전자업체들의 기존 공정을 향상시키고 신제품을 혁신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머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머크 전시 부스는 코엑스 3층 D홀 5530번 위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