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일 작가 선정, 머크의 혁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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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년째 '달력으로 한국문화 알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머크가 2015년 머크 달력을 18일 공개했다.
한국머크는 1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5년 머크 달력의 작가로 선정된 김건일 작가와 그의 주요 작품을 소개했다.
김 작가는 동양화의 재료에 서양적 기법을 적용한 새로운 화법과 콘셉트로 매 전시마다 변화하는 작품을 선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미하엘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는 "김건일 작가의 통합능력과 사물을 보는 새로운 해석은 머크의 혁신적인 문화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면서 "일상에서 늘 접하는 달력이 한국 문화와 미술을 널리 알리는 한류전도사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시작된 '달력으로 한국문화 알리기'는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의 일환으로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미술작품으로 달력을 제작해 머크가 진출해 있는 전세계 66개국 지사에 배포하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