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의 자타공인 해피 바이러스 최정원이 눈물을 쏟았다. 

6일 방송될 KBS 2TV 리얼버라이어티 '용감한 가족' 3회에서는 그동안 순진무구한 매력으로 가족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가깝게 다가갔던 최정원이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이 그려질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정원은 조업에 나가는 배에 올라 노동요를 자처해 부르거나 서툴지만 매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마저 훈훈케 했다. 이에 그녀가 무엇 때문에 자책의 눈물을 쏟게 되는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지켜보던 스태프들 모두가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 심상찮은 분위기가 조성되었다고. 제작진들의 개입이 전혀 없는 리얼리티인만큼 가족들에게 대체 어떤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여배우 최정원이 고백하는 숨은 속내를 들어볼 수 있는 KBS2 '용감한 가족'은 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용감한 가족' 최정원 눈물,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