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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재단이 난민 구호 캠페인 '난민을 위한 새빛 캠페인(Brighter Lives for Refugees campaign)'을 지난 2월 1일부터 진행해왔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케아 재단은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3월까지 전세계 이케아 매장에서 판매되는 LED 전구 한 개 당 1유로씩 유엔난민기구에 기부할 계획이다.
'난민을 위한 새빛 캠페인'이 작년 모금한 금액 중 일부는 요르단 아즈라크 난민 캠프(Azraq refugee camp)에 거주하는 시리아 난민 1만 1천명에게 태양광 전등을 제공하는 데 사용됐다.
지난 해 처음 시작된 본 캠페인은 이케아 임직원 및 소비자들의 도움으로 현재까지 총 7백7십만 유로(한화 약 117.5억 원)를 모금했다.
이케아 재단은 올해 '난민을 위한 새빛 캠페인'이 더욱 많은 금액을 모으는 데 성공해 보다 많은 난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을 선사하기를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