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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될 '가공식품 중국 수출전략'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내달 5일과 6일 총 15시간 동안 진행되는 교육은 한·중FTA로 인한 시장개방 확대 등 급변하는 농식품 수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우리 농식품의 해외 수출 확대를 도모하고 농식품수출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올해 신설된 과정이다.
첫날 교육은 수출지원제도, 수출업무 처리절차, 인터넷 해외 마케팅 등으로 구성되며 그 다음날에는 농식품분야 FTA 수출입전략과 거래단계별 대응전략 등이 포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측은 "대 중국 수출 시 실무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압축하여 구성했다"며 "주요 교육대상은 수출농업법인, 농식품제조 가공 유통 수출업체 임직원 등으로 재직자에 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