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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스데이 멤버 유라가 데뷔 전 다이어트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유라와 홍종현은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라는 홍종현과 차를 타고 가던 중 병원을 보더니 "지금은 아닌데 연습생 때 많이 아팠다"며 입을 열었다. 유라는 "다이어트 하다가 반 기절한 적이 있다"라며 '데뷔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초콜릿 하나 먹어도 매니저 눈치 보고 거울 보는 척 하면서 입에 넣었다. 뻥튀기도 눈치 보다가 녹여 먹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라는 리더인 소진이 당시 멤버들의 체중을 관리했다며 소진 몰래 음식을 시켜먹은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라는 "혜리와 방 숙소에 숨어서 소진 언니에게 혼날까봐 우리끼리 방문 잠그고 닭발을 시켜먹었다. 소진 언니에게 걸려서 울면서 침대 밑에 닭발 숨겼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입장에서는 왜 더 악착 같이 안 뺐었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우리 결혼했어요' 유라 다이어트 일화를 본 네티즌들은 "유라 다이어트 안해도 충분히 예뻐", "유라 다이어트 스트레스 힘들었겠다", "우리 결혼했어요 유라 데뷔전 고생했겠네", "유라 지금은 스트레스 받지 않겠지?", "유라처럼 나도 다이어트 도전해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우리결혼했어요' 유라 다이어트 고백, 사진=MBC '우결'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