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가 '우유사랑라떼' 캠페인 소개에 나섰다.

16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스타벅스 소공동점에서 바리스타로 나서 고객과 직원들에 '우유사랑라떼'를 제공하며, 우유 소비 촉진 캠페인을 소개했다. 

스타벅스는 국산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9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카페라떼 톨 사이즈(355ml)를 '우유사랑라떼'로 정해 3900원(현재 판매가 4,6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이에 '우유사랑라떼' 캠페인 첫 날인 9일 전주 월요일 대비 약 80톤의 우유가 더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캠페인을 통해 연간 사용량의 8.5%에 해당하는 1500톤의 우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유사랑라떼' 판매 1잔당 100원의 기금 적립으로 최대 1억5천만원을 조성해 소외계층을 위한 'K-MILK 사랑의 우유 보내기 운동'에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