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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균이 '나는가수다3' 절대 꽃미남으로 뽑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3') 5회에서는 스윗소로우-양파-몽니-휘성-하동균-박정현-소찬휘의 2라운드 2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성은 '나가수' 절대 꽃미남으로 하동균을 선정했다. 이에 박정현은 웃음을 터뜨렸고, 스윗소로우역시 "절대 꽃미남이야? 오늘 부로 그렇게 되는 거지"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출연진의 꽃미남 선정에 하동균은 무대로 향했다. 공연 주제는 1라운드 2차 경연 때와 마찬가지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 하동균은 이승열의 '기다림'을 불렀다.블랙 바바리 코트를 멋들어지게 차려 입은 하동균은 눈을 지긋이 감고 스탠드 마이크를 한 손으로 감싸 쥐며 자신의 목소리를 관객에게 전달했다. 노래가 진행될수록 원곡에 한층 더 풍부해진 사운드를 거침없이 뚫고 나오는 그의 섹시한 마성의 목소리는 무대를 뜨거운 열기로 채우기에 충분했다.
대기실 멤버들도 그의 목소리에 빠졌고 김이나는 "본인이 가장 멋있게 부를 수 있는 곳을 선곡하는 것 같다"며 하동균을 극찬했다.
한편, 세 번째 새 가수 나윤권이 투입돼 한층 더 진한 서바이벌의 향기를 뿜어낼 MBC '나는 가수다3' 3라운드 1차 경연은 오는 3월 6일 금요일 밤 10시에 공개된다.
['나가수3' 하동균, 사진=MBC '나는 가수다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