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서가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윤진서는 오는 6일 개막하는 제10회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됨과 동시에 출연작 '태양을 쏴라'가 초청됐다.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는 간사이 지방의 대표적인 영화제로 일본 아사히TV 주관으로 아시아 각국의 최신 영화와 화제작을 초청하는 자리다. 국내에서는 하정우 감독의 '롤러코스터'가 신인감독상을 수상했고, '하녀', '써니' 등이 상영됐다. 올해에는 '태양을 쏴라' 외에도 '국제시장'이 초청돼 폐막식을 장식한다.

윤진서는 이 영화제에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12편의 작품 중 그랑프리를 선정한다. 또 윤진서의 출연작 '태양을 쏴라'는 특별경쟁작품 부문에 선정됐으며, 이는 한국 영화로는 유일한 초청작이다. 

한편, '태양을 쏴라'는 더 이상 갈 곳 없는 한 남자의 지독한 운명을 그린 영화로 윤진서 외에도 강지환, 박정민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19일 개봉한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윤진서 오사카 영화제 심사한다니 대단해", "윤진서 일본에서도 인정받네", "윤진서 심사위원으로는 어떤 모습일까?", "윤진서 나온 태양을 쏴라도 기대된다", "윤진서 심사위원에 영화제 초청에 겹경사네", "윤진서도 이제 한류스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진서,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