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광주·전북은행·JB우리캐피탈·JB자산운용 사용 예정

  • JB금융지주가 새로운 심볼마크와 로고타입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그룹의 통일된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CI(Corporate Identity) 변경 프로젝트' 결과다.

    JB금융그룹은 서체와 그래픽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그룹 전 직원 선호도 조사를 더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후보작을 새로운 CI로 선정했다.

    새롭게 변경된 심볼마크는 지주 및 전체 자회사(광주은행, 전북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의 간판, 직원 명함, 배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주 및 각 자회사 본사와 주력 자회사의 역외지역(서울, 인천, 대전 등) 점포에 우선 적용된다. 
    역내지역인 광주․전남, 전북지역 점포는 점포별 리모델링 일정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부터 오픈하는 그룹의 모든 점포는 새로운 심볼마크가 적용된다. 오는 9일부터는 그룹 전체 임․직원이 패용할 배지(Badge)도 새로운 심볼마크가 적용된 배지로 변경된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새 심볼마크는 JB금융그룹의 비전과 가치에 내포된 믿음, 고객중심 사상을 디자인 모티브로 '비상', '신뢰', '사람', '공간'이라는 개념을 적용해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로고타입은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을 모티브로 해 전통과 새로움이 공존하고 아름다움과 독창성이 있어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