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종달새' 활용한 다양한 라인 선봬...28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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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씨의 아들 이청청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라이'(LIE)가 신세계백화점 본점 내 팝업스토어로 입점하면서 지난 6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라이의 시그니처인 '종달새'를 활용한 다양한 라인을 비롯해 화려한 색상과 프린트를 중심으로 한 2015 SS 의상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장재인, 김새론, 김슬기, 솔비, 황승언, 이혜정, 브래드 등 셀러브리티와 언론사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라이 팝업스토어는 오는 28일까지 약 한 달간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다. 또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일간 일본 하라주쿠 라포레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 영역을 계속 넓혀 갈 계획이다.

    한편 라이는 지난 2012년 해외에서 먼저 첫 선을 보였다. 독특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파리 후즈넥스트, 뉴욕의 코트리, 프리미엄 베를린 등 다수의 해외무대는 물론 국내에서는 2013년 SS 컬렉션을 시작으로 서울 패션위크, 패션코드 등 에 참가하며 국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