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압구정본점서 수제 팝콘 브랜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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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오늘 15일까지 압구정본점에 시카고 전통의 수제 팝콘 브랜드인 '가렛팝콘샵'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가렛팝콘샵은 시카고 본점을 비롯해 홍콩·일본·싱가포르 등 전 세계 9개국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말 한국 시장에 진출해 '팝콘 열풍'을 일으켰다. 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오픈하자마자 디저트 브랜드 중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고객 반응이 높다.

    가렛팝콘은 1949년부터 전통 방식에 따라 커다란 구리냄비를 사용하고 가볍고 바삭한 팝콘을 만들기 위해 기름이나 지방을 사용하지 않고 뜨거운 열기로만 튀겨내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상품으로는 일반 팝콘에 카라멜을 고르게 입혀 달콤한 '카라멜크리스프'와 치즈맛과 카라멜크리스프를 섞은 '시카고 믹스'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주말에 무역센터점에 방문한 고객들이 가렛팝콘을 사기 위해 긴 줄을 서는 광경이 연출될 정도"라며 "압구정본점 외에도 추후 다른 점포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