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닥터유'로 기능성 캔디 시장에 진출한다.
 
오리온은 목 건강에 좋은 기능성 캔디 '민티'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민티는 낱개 1알마다 도라지 분말 2.4mg이 들어있는 캔디로, 도라지는 기관지와 호흡기에 좋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국내 기능성 캔디시장은 연간 370억원 규모. 점유율 50%의 목캔디 외에 아이스 브레이커스, 호올스 등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영국 등에서는 목 보호 캔디가 목이 답답하거나 기분 전환시 필수품으로 인기가 높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가 잦아지면서 목 건강에 좋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며 "민티는 도라지 성분과 페퍼민트가 들어있어 목을 많이 사용했을 때,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