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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무가 '비정상회담' 외모 서열순위 꼴찌에 등극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30대 중반에도 사춘기를 앓고 있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과 함께 '제1회 미남 선발 대회'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주 방송에서 개최한 '제1회 미남 선발 대회'에 대한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제1회 미남 선발 대회'는 1시간 동안 SNS로 투표를 실시했고, 투표에는 무려 1만 4,000여 명의 시청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개된 투표 결과에 따르면 2388표로 독일 대표 다니엘이 1위를 차지했으며, 2287표의 중국 대표 장위안 2위, 1951표를 얻은 일본 대표 타쿠야가 3위에 선정돼 이목을 끌었다.

     

    이에 MC 전현무는 "다니엘이 2위 안에 들다니"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MC 유세윤은 "진짜 미스코리아 당선된 사람 표정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위권 순위가 공개되자 출연자들의 관심은 절정에 달했다. 투표 결과 하위권에 TOP3가 모두 MC(의장단)으로 밝혀졌고, 그 중에서 전현무가 출연자 15명 중 15위로 꼴지를 차지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전현무는 눈을 감고 자신의 순위인 15위를 직접 발표했고, 결과에 순응하지 못하며 "왜들 이래"라며 울분을 토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러자 MC 유세윤은 "전현무가 다음주에 (시술받아) 빵빵해져서 올거다"고 놀렸다.

     

    한편, JTBC '글로벌 문화대전-비정상회담'은 MC 유세윤, 전현무, 성시경을 비롯해 G12 기욤 패트리, 타일러 라쉬,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벨라코프 일리야, 샘 오취리, 블레어 윌리엄스, 다니엘 린데만, 줄리안, 수잔 샤키야, 타쿠야, 로빈 데이아나가 출연한다.

     

    ['비정상회담' 전현무,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