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과 25일 각각 '트리허그'와 '내 나무갖기 한마당'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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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산림청은 11일 서울시 영등포에 위치한 산림비전센터에서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업무협력으로 오는 21일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에서 1분 이상 나무를 안아주는 '트리허그'를, 25일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내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그간 KT는 종이명세서 대신 스마트폰으로 요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명세서를 개발, 환경을 살리기 위한 그린IT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실제로 종이명세서 1장을 만들기 위해선 A4용지 3장과 10리터의 물이 소비되며 2.88그램의 탄소가 배출되기 때문에 스마트명세서를 사용하면 나무와 환경에 큰 도움이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철 KT Customer 기획본부장은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 오염의 심각성이 고조되면서 나무와 숲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KT는 스마트명세서와 같은 그린IT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민기업으로서 나무와 환경을 보호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명세서는 전국 올레프라자와 모바일 매장, 고객센터(핸드폰으로 114)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명세서 신청 고객에게는 매달 멤버십 포인트 200점을 추가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