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아서'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 시장 진출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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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일본 게임 제작 업체 '스퀘어 에닉스'와 모바일게임 '확산성 밀리언아서(이하 밀리언아서)'의 해외진출을 골자로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게임빌은 '밀리언아서'의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 등 해외 대부분 지역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기존 서비스 지역(한국, 일본, 중국)을 제외한 모든 시장에서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셈이다.
또한 게임빌은 '밀리언아서'의 신규 콘텐츠를 탑재, 고유 세계관도 더욱 확장시킬 예정이며 서버 안정성과 데이터 처리 속도 등 해외 시장에 맞춰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한국이 가진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와 일본이 지닌 유명 IP의 결합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며 "양사는 이 게임을 상반기 중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밀리언아서'는 스퀘어 에닉스의 카드배틀 게임으로 2012년 일본에 처음 출시되어 30주 이상 매출 상위권에 랭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