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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세븐업(7UP)'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했다.12일 롯데칠성음료는 1929년 출시된 세계 최초 레몬라임향 탄산음료인 세븐업의 전통성을 알리고 차별화된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전 세계에 판매되는 세븐업과 동시에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밝혔다.리뉴얼 된 세븐업은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초록 바탕의 라벨에 1900년대 분위기를 살리고자 제품명(7UP)을 독특한 빈티지 느낌의 유려한 글씨체를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 전통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출시년도인 'since 1929'를 추가한 것도 특징이다.리뉴얼과 함께 기존 500ml 페트를 가격 변경 없이 용량을 100ml를 더한 600ml 페트로 선보여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가격 인하 혜택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세븐업'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광고, 대학교 및 공연장 샘플링 등 온라인, 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