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복근을 공개하며 여심 공략에 나섰다.
파비앙은 최근 화보 촬영장에서 앉아 있어도 감출 수 없는 우월한 비율과 흠잡을 데 없는 자연스러운 포즈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슈퍼스타아이, 머시따, 곽현주 컬렉션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산뜻하고 포근한 봄 내음을 표현한 첫 번째 콘셉트에서 그는 유니크한 패턴의 블루 계열 슈트로 큰 눈과 흰 피부를 자랑하며 꽃미모를 과시했다.
또한 평소 친근하고 온화한 모습과는 달리 과감하게 상의를 탈의한 청청패션의 콘셉트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겨내며 거칠면서도 섹시한 남자의 정석을 선보였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옴므파탈 매력이 담긴 시크한 그레이 톤의 더블브레스트 슈트와 넥타이를 훌륭하게 소화해 우아한 도시 남성미를 표현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하차 소감에 대해 묻자 "일 년 동안 멤버들과 친하게 지냈는데 하차하게 돼서 섭섭하기도 하고 기분이 슬퍼요"라며 밝혔다.
또한, 무지개 멤버들을 칭찬해달라는 질문에 "육중완 형은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좋아하는 음악을 위해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멋있고 강남과는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라 공통점도 많고 고민을 털어놓는 사이예요"라고 말했다.
SBS '런닝맨' 녹화에서 만난 유재석에 대해 "촬영했을 때 친근하게 이름도 불러주시고 계시고 국적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사항들을 모두 알고 계셔서 감동받았어요. 롤모델로 삼고 심을 정도로 정말 좋으신 분인 것 같아요. 다시 보고 싶어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런닝맨 촬영 당시 "이광수 이름표 떼러 왔다"라며 선언을 했던 이광수를 향해 "꼭 다시 죽기 전에 출연해서 복수하고 싶어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비앙 라면버거 사건 언급, 사진=레인보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