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
  • ▲ 쌍용차 인력관리본부 노무담당 이상원 상무(사진 맨앞줄 왼쪽 7번째)와 노동조합 문제형 수석부위원장 (맨앞줄 왼쪽 8번째) 등이 장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쌍용차
    ▲ 쌍용차 인력관리본부 노무담당 이상원 상무(사진 맨앞줄 왼쪽 7번째)와 노동조합 문제형 수석부위원장 (맨앞줄 왼쪽 8번째) 등이 장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지역사회 공헌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제4회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1일 경기도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20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4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운영위는 장학생 43명에게 1인당 50~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쌍용차는 또 장학생들이 평택공장 생산공정을 직접 둘러보며 자동차 산업과 쌍용차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쌍용차 한마음 장학회 관계자는 "한마음 장학회가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등 쌍용차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 노사는 지난 2011년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억5000만원을 출자해 한마음 장학회를 설립했다.

     

    이듬해인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사업 외에도 교육기관 교보재와 도서 기증, 초등학생 교통안전 캠페인 후원, 자동차학과 대학생 공장 초청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배출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