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모터쇼 서울모터쇼 동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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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6일 신형 K5의 전면 디자인을 처음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외장 이미지는 북미형 사양으로 2015 뉴욕모터쇼에서 먼저 선보이고, 국내는 내달 2일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신형 K5는 2010년 출시 후 5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기존 K5의 스포티한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해 한층 진보한, 다이내믹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K5의 실제 이미지는 날렵한 라디에이터그릴과 헤드램프를 크롬라인으로 강조하고, 정교한 핫스탬핑 공법을 국내 중형차 최초로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해 고급스럽고 강렬한 전면부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전면 범퍼 부분에 에어인테이크 홀과 에어커튼을 적용하고, 크롬으로 수평적 라인을 강조해 공력 개선효과는 물론 역동적인 느낌을 한층 강조했다.
K5는 2010년 출시 첫해 8만5646대가 팔리며 판매 돌풍을 일으켰으며, 2012년 이후 전세계에서 꾸준히 30만대 이상 팔려 2014년까지 총 130만 대 이상의 누적판매를 기록하면서, 전체 K시리즈 판매 중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