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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투자개발은 드림타워가 26일 제주도 건축·교통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드림타워는 지난해 5월 28일 최고층 56층(218m)으로 건축허가(변경)를 받았으나, 제주도민사회의 경관 및 교통문제 우려로 높이를 낮추기로 했다.

     

    그 결과 최고 38층(168.99m) 규모의 호텔과 콘도미니엄으로 변경안이 통과됐다. 건축허가 사항과 비교면 층수로 18층, 높이로 49m가 낮아졌다.

     

    이에 따라 콘도는 1170실에서 850실로, 호텔은 908실에서 776실로 줄었다.

     

    용적률(983.11%)과 건폐율(50.22%)은 중국 녹지그룹과 공동개발 계약 유지와 사업성 확보를 위해 기존 건축허가와 동일하게 유지했다. 다만 연면적은 30만2777㎡로 종전보다 3740㎡ 줄었다.

     

    박시환 동화투자개발 대표이사는 "드림타워 완공으로 생겨나는 일자리 2200개중 80%를 제주도민으로 채용할 것"이라며 "본사도 제주로 옮겨 가장 많은 관광진흥기금을 내는 1등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