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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에서 근로자가 작업 중 추락해 골절상을 입었다.
롯데건설은 27일 오후 3시 12분쯤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에서 소화배관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작업대 위에서 3~4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오른발 골절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부상을 당한 근로자는 사고 10분 만에 119와 함께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오후 5시에 수술을 시작했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현장 관리감독을 더욱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