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역세권…한화건설, '킨텍스 꿈에그린' 내달 분양

한화건설은 경기 일산신도시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 부지에 '킨텍스 꿈에그린'을 내달 분양한다.

1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5층 지상49층, 10개 동, 전용84∼150㎡, 총 188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킨텍스 꿈에그린은 일산 킨텍스 내에서도 1종 지구단위계획상 정중앙(C2블록)에 있다. 이에 반경 1㎞ 내 다양한 개발호재를 누릴 수 있다. 일산 호수공원이 도보권에 있고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등 대형 문화·쇼핑·테마파크가 단계적으로 들어서고 있다.

특히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이 도보권에 있다. 추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2022년 예정)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강변북로(자유로) 킨텍스IC와 제2자유로 한류월드IC가 인접해 있다.

인근에 한수초·중, 주엽초·고, 장촌초, 경기영상과학고, 대진고 등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인근에 한류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71-1 진영빌딩 4층(주엽역 8번 출구)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내달 사업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2월말 예정이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일산 주거중심지에 오랜만에 공급하는 브랜드 상품으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향후 일산을 이끌어갈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