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업은행 인도 뉴델리지점 개점식 모습. 왼쪽부터 방태일 기업은행 뉴델리 지점장, 성기웅 코참 부회장, 이준규 주인도대사, 권선주 기업은행장, 키쉬아르 인도중앙은행(RBI) 뉴델리 지역본부장, 구상수 재인도 한인회장, 윤준구 기업은행 글로벌/자금시장본부 부행장. ⓒ 기업은행 제공
    ▲ 기업은행 인도 뉴델리지점 개점식 모습. 왼쪽부터 방태일 기업은행 뉴델리 지점장, 성기웅 코참 부회장, 이준규 주인도대사, 권선주 기업은행장, 키쉬아르 인도중앙은행(RBI) 뉴델리 지역본부장, 구상수 재인도 한인회장, 윤준구 기업은행 글로벌/자금시장본부 부행장. ⓒ 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이 인도 뉴델리에 지점을 개설했다.

    기업은행은 22일 인도 뉴델리에서 권선주 기업은행장, 이준규 주 인도대사, 키쉬아르 인도중앙은행(RBI) 뉴델리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점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인도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1월 뉴델리 사무소를 개소한 바 있다. 그 후, 2014년 10월 지점 개설에 대한 본인가를 취득했다.

    뉴델리는 제조업, 서비스, IT산업이 발달한 인도의 수도로 삼성전자, LG전자 등 우리나라 대기업과 다수의 중소기업이 동반 진출해 있는 곳이다.

    방태일 기업은행 뉴델리 지점장은 "지점 개설을 계기로 인도 진출 한국기업은 물론, 인도 현지 기업에도 기업금융, 외환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