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이 첫 촬영부터 역대급 수난에 빠졌다. 

2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 연출 백상훈 김성윤)의 여주인공 김소현이 폭풍 오열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극중 여주인공 이은비 역으로 분할 김소현은 처음 공개된 촬영 스틸 컷부터 무릎을 꿇은 채 밀가루와 계란으로 뒤범벅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충격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슬픔 가득한 표정으로 눈물까지 흘리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첫 촬영부터 그녀가 혹독한 수모를 당한 이유에 대해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지난 5일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김소현은 카메라가 꺼진 후에도 눈물을 펑펑 쏟아낼 정도로 극 중 상황에 깊이 몰입했다고 전해져 사진 속 상황에 호기심을 더욱 더하고 있다.

제작진은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교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로 실제 십대들이 느끼는 감정들을 보다 진솔하고 리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 '학교'의 2015년 버전인 '후아유 학교2015'는 열여덟 살의 학생들의 고민과 관심사, 다양한 감성들을 솔직하고 섬세하게 담아낼 청춘 학원물. 4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후아유 학교2015' 김소현, 사진=(유)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 FNC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