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통한 '생필품-난방비' 지원에 연말 김장 등 지속적 후원 약속도
  • ▲ 희망의 집 31호 완공식 사진.ⓒLIG손보 제공
    ▲ 희망의 집 31호 완공식 사진.ⓒLIG손보 제공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지난 9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서 김병헌 사장,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 김주명 밀양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집 31호'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0년간 이어온 희망의 집짓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해비타트 활동으로 LIG손해보험이 후원하고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희망의 집은 조부모와 3남매가 함께 살고 있는 조손가정인 유희성(가명, 15세)양 가족을 위해 두 달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이날 행사는 LIG손해보험 창원지역단과 유 양 가족 간의 자매결연에 이어 입주가정의 행복과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수가 진행됐다.

    LIG손해보험 창원지역단은 유 양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생필품과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연말에는 김장김치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병헌 사장은 "희망의 집짓기는 단순히 건물을 새로 짓는 일이 아닌,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새로 세우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이번 31호가 유 양과 가족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