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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장 초반 주가가 폭락했다.
18일 오전9시43분 현재 대상은 전거래일대비 10.86%(5350원) 내린 4만3850원에 매매가를 형성했다.
앞서 대상은 지난 15일 올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2.1% 감소한 43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 증가한 6170억원이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작년 1분기 기고 효과로 당초 영업이익 증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긴 했지만, 모든 사업부문에서 안 좋아져 실질 내용 면에서 다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일시적 주가 조정 가능성을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이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