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23일 열리는 기계전시회서 해외시장 개척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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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한화 제공

㈜한화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제7회 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가한다.

㈜한화에 따르면 오는 5월20일부터 5월23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가해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알릴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한화는 1977년 7월 공작기계 사업을 개시하여 38여년간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CNC 자동선반 기계의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해왔다. 

고급화·다양화 되어가는 사용자의 요구에 부합한 복합형 자동선반과 turret형 자동선반을 국내최초로 개발, 판매한 바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화는 금번 전시회에 38mm 미만의 자동차부품, 의료기부품, 전기전자부품, 유압부품 등 소형부품을 24시간 자동으로 생산할 수 있는 Swiss Turn Type CNC 자동선반4)인 XDⅡ 모델과 XE모델을 새로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으로 공작기계의 전원을 on/off하여 무부하운전이나 예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알람 발생시 문자로 알려주는 문자전송 기능, 기계가동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cycle time, work count 등), 카메라를 통해 기계내부 혹은 공장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 앱과 PC용 원격제어 시스템을 순수 국내기술로 독자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화 김연철 대표이사는 "㈜한화는 38년간 쌓아온 정밀기계 제작기술로 국내외 유수의 고객들과 끈끈한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